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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과 모래 한번에 낭만가득 야영이용 가능한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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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9-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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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웃님들 ! 스킨스쿠버자격증을 따기위해 휴가를 동해로 떠난 뽀로롱입니다.
아이들도 방학을 맞아, 일요일 재회를 약속한 뒤 보내구 쫑님도 퇴근 후 짐을 싸고 출발 !

불꺼진 마지막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도 다녀오고 스트레칭하며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인천에서 속초까지 왔는데 쫑님이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를 알려주셔서 보면서 왔네요.
운전도 잘하는 쫑님 덕분에 편하고 재미지게 왔습니다

설악산 단풍빵을 비롯해 다양한 빵을 팔고있던 휴게소. 속초 과자의 성에서 휴게소에 나와 쿠키만들기 및 쿠키판매도 진행해주시는 듯 했습니다. ​ 그리고 달리다보니 익숙한 도로.

숙소로 가기 전,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이곳. 해수욕장. 작년 8월, 쫑님과 아이들과 함께 속초여행 중 우연히 찾았던 그 해변이였습니다

아이들은 몽돌을 던지며 깔깔 웃고 돌멩이 네개도 문의하고 속초 첫여행의 추억. 그리고… 올해 2월, 쫑님은 혼자 해수욕장을 찾았다고 해요.
그 추운 겨울 밤바다와 해돋이를 보고 혼자 인천으로 돌아갔던 그날. 그래서일까, 이번 방문은 더욱 특별했네요

해수욕장은 신기한게 모래도 곱고, 몽돌도 가득한 해수욕장 입니다

바다, 모래, 몽돌, 그리고 다시 모래. 모래에서의 파도소리, 몽돌에서 나는 파도소리. 미리 준비했던 비치 타월에 앉아서 한참을 감사했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낭만의 동해 밤바다.

몽글몽글한 모래, 그 아래엔 촘촘한 몽돌들이 가득. 손에 하나 쥐고 바다로 던져보았네요.
그랬더니 둘째랑 똑같다구. 돌멩이를 바다에 던지는걸 참 좋아하는 아이들인데..라는 생각을 하자 그러자 정말 신기하게도 그 순간, 둘찌에게 전화가 왔어요.
보고 싶던 그 마음이 전화기 너머 목소리로 와닿는 그 찰나— 엄마 ~ 보고싶어 좋은꿈꿔

뭉클함이 몽돌처럼 와르르…

다음번엔 꼭 같이오기로 다시한번 약속해봅니다.

야영도 가능하고, 도착했던 12시에도 텐트를치고 여유를 즐기던 분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기에 시원한밤바다 즐기다가 해가 떠오르면 바로 해변에서 놀구 ! 휴가 보내기 딱일듯합니다

해변의 몽돌은 무단채취하면 안된다고하니 참고하셔요 3년이내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이라고합니다
해수욕장에서 숙소로 왔답니다.
바로 느꼈던 밤바다와 그다음날 아침바다 모습 창밖으로 펼쳐지는 동해바다 뷰. 너무 멋지죠 ? 여러분도 멋진 휴가 보내시길 바라며 하이파이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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