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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 미시령 계곡, 해변, 소노벨 델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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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9-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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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 미시령 계곡, 해변, 소노벨 델피노

7월 26일 토요일 1박 2일 여름휴가 다녀왔다. 지니샘이 고성 미시령 계곡에 가자고 해서 여행 거의 직전에 고성에 남아있는 숙소 예약해서 떠나버리는 완전 무계획 고성여행,,

고속도로 정체가 걱정되니 오전 6시에 출발했으나,,

역시나 막혔구여,,

강남에서 출발하여 홍천 휴게소를 거쳐 간식먹고 점심식사를 할 인제까지 6시간이 걸렸네유,,

점심식사는 황태구이와 더덕구이 맛집이라는

황태구이와 더덕구이 정식주문함

황태구이와 더덕구이 정식 주문하니 직접 채취하신 산나물 한상가득이랑 지글지글 달콤하게 잘 꾸워주신 황태와 더덕,, 그리고 깨운하고 깰끔한 황태국. 본메뉴도 당연히 맛있었지만 산나물 무침이 넘 꼬소하고 특색있게 맛나가지구 기본찬으로도 밥한공기 뚝딱가능한 정도,, 밥도 찰지고 맛나고,, 오는 길에 차에서 찾은 맛집인데 대성공 첫식사였다.

식사 후에 바로 식당 코앞에 있는 카페에 갔다.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고 사장님의 피어싱 콜렉션도 구경하고 지니샘은 피어싱 구매도 하고,, 놀러 갈 계곡 서치도 하구여,, 고성에 다 도착해서야만 계곡을 찾아보는 완전한 무계획 여행,,,ㅎㅋㅎㅋㅎㅋ 당연히 계곡이니깐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풍덩하면 되는줄 알았는디,, 개인 사유지도 있기도 하고 그래서 캠핑장이나 평상 자리를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고,, 그래서 한군데에서 빠꾸맞고 길 지나다니다가 본 어느 캠핑장에 연락했더니만 당일 가능이라해서 부랴부랴 정착,,

시설사용료 유료. 일일 평상 사용료는 5만원,,

야영도 이용 가능한가봄?!!

취사도 되고 시원하고 좋았음,,

거의 오후 4시가 다되어 갔더니 남아있는 평상이 많아서 사용료 지불하고 남은자리에 짐을 풀었다.

우린 너무 아무 준비, 정보없이 방문해서 돗자리만 떨렁ㅎㅋ

7월 말 날씨,, 진짜 푹푹 찌는 더위와 햇빛이었지만,,

계곡물은 진짜 차가웠음,, 덜덜덜덜

첨벙첨벙 유산소

너무 추워서 놀다가 바위위에서 찜질하고

발만 담그고 놀아도 즐거움ㅎㅋ

물에서 놀았으니깐 간식생각나서 매점갔다.

이래봬도 컵라면 종류 있을 건 다있음,,

컵라면 3종과 감자떡, 감자전.

쫄깃한 감자떡과 바삭하게 잘 부쳐주신 감자전, 그리고 세상 맛없었던 컵라면,,,

그래도 싹싹 잘 비워냄ㅎㅎㅋ

햇빛 반짝이는 계곡 풍경도 넘나 아름답자낭,,

잘 놀다갑니다ㅎ

울산바위

5명이 묵기에 충분했던 공간.

테토녀 주은샘ㅎ 씻고 뽀송뽀송

델피노 내에 있는 식당가로 저녁식사하러 떠나봄,,

밤 9시 다되어 방문해서 간단하게 치맥(?)

서른한짤,두짤,세짤들의 치즈볼 늘이기 놀이ㅋㅎㅋㅎ

후라이드, 양념치킨 왤케 느글거리는건뎅,, 그래도 잘만 먹는 나,,

우당탕탕 인생네컷도 찍고

리조트 돌아댕기다가

지하 편의점에서 간식거리 사들고 방으로 돌아와 같이 유튭보다가 기절ㅋㅎ

예전부터 인스타 보고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우리가 묵는 숙소에 있는 카페라니,,ㅎ 물론 델피노에서 더엠브로시아 카페가 있는 소노벨펠리체까지는 6분이 소요가 되지만,, 그래도 건물 연결통로를 통해서 외부로 나가지 않고 방문할 수 있었음.

~~~웅장합니다~~~ 오픈시간이 오전 8시라서 8시 10분쯤 나름 거의 오픈런했지만 거의 만석이었음!

심지어 빵고르고 주문줄에서 계산 기다리기까지 거의 30분 기다렸음;;;

아메리카노 9,000원이구여

뷰값이쥬 ^^

음료에 비하면 빵값이 저렴하게 느껴짐ㅎㅋ 맛도 나름 갠춘했구여,, 집으로 돌아가기 전 일정 고민하고 재판놀이하다가 시간 다보내며 즐거워하는 우리덜ㅋㅎ

지니샘의 헤어 스타일링 받고 출발합니당,,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리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서 바다에 들어갈지말지를 차에서 내리기 전까지 고민했는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바로 풍덩하고 싶었구여

행복했답니다,, 중간에 쉬지도 않고 거의 바다에서 2시간 가까이 놀다가

발꾸락으로 조개깨는 절차도 습득해서 조개도 엄청 캠ㅋㅎ 조개캐러 또 오고싶었음 올해 첫 해수욕 완벽 ^^

정갈하고 맛났던 밑반찬,,

물회 3인분.

새콤달콤

시~~워언합니다~~~ 모두가 반했던

수비샘 생파 겸 왔던 여행이니만큼 케이쿠로 생일축하노래도 부르고 놀다가,,

원래 2시였나 4시였나 암튼 놀고 일찍 서울로 출발하기로 했으나 뭐든 계획대로 되지않는 우리ㅋㅎ

저녁먹고 카페가고 늦어진만큼 될대로 되라콯ㅎㅎ 6시쯤 되어 출발했는데 그래도 좀 막히다가 생각보다 별로 막히지 않아서 서울까지 3시간 좀 넘게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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